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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주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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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칫

카테고리 없음 / 2012. 4. 11. 05:39
눈에 불을 켜고 모니터를 바라보며 마우스질을 해대다가 갑자기 정신이들었다
그순간 몸에 힘이 쭉빠졌다
하하
내가 ..이렇게까지 하고있다는게 너무 우스워서.
순간 너무 황당하게 느껴져서 .
10년간 이일해오면서 단한번도 느껴본적없었던 이 이상한감정..어떻게받아들여야할까?
순간 내 자신이 미워지려고한다
분명 내가 선택한일이고.. 주변에서 아무리 말린다한들 내 마음이 향한 일인데 그건 분명한데
순간 왜이렇게 내 자신이 초라하고 어이없게 느껴지는지..
아....내가 이렇게까지 하는구나
진짜 나 대형사고치고있는거 맞다는거..
조금씩 실감난다
꿈에서 상상도 못했던일들을 내가 지금 하고있다니. 진짜 멍하다 멍할뿐이다...
사람일 정말 모르는거구나
진짜 모르는거구나
이제 시작이구나
Posted by 강 주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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