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주 희 2012. 4. 10. 02:31
나는 정말 왜이렇게 애같을까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아이 같아진다
더 어려지는것같다왜
아직도 어른이된다는게 나는 낯설기만하다
어릴때는 나는나중에어른이되면 어쩌고저쩌고 참 많이도 말했는데 이제 진짜 그때가 되어가고있다.


요즘에는 멘탈이 안녕하지못하다
내 인생에서 너무 많은것이 바뀌기도햇고
그로인해 머리가 많이 복잡하기도하고
부딪히느 환경도 거의 바뀌었고...
심리가 좀 불안한것같다


사람들과의 관계라는것이 참 어렵고 또 우습다
관계안에 있을때는 대부분의 것들이 보이지 않는다는것은 모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그안에서 어떤 형태로든 허우적거릴수밖에 없다
모든 입장은 상대적이라는것......
그 입장이되어보기전까지 절대 알수 없는것.


나는 내가 앞으로 살면서 다른 사람에게 절대로 상처를 주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 마음 편하자고, 내 죄책감 덜자고, 등등.. 어떤 이유든지 내가 그 짐을 타인에게 넘기는 쪽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감정의 결단의 주체가 되었을때는 그 짐을 더 많이 져야할것같다.그래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