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주 희 2011. 10. 26. 02:20

내가 한심하고 바보 같은걸까? 그게 아니라고 생각해왔는데 그래서 언제나 나도 진심을 다해 진실되게 매슌간을 살아왔는데 매번 마음을 걸었던것에 배신을 당하면 이 허무함은 불신으로 미움으로 이어지려고 온몸을 흔든다. 내가 정말 바보디 병신이지 .............남자를 믿은 내가 미련한 바보이고 병신이다. 나는 정말 진심으로 내가 착한맘 순수한맘으로 매순간 노력하고 그렇게 상처안주고 안받고 진실되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영원히 그러고싶다...근데 왜 내가자꾸 나쁜맘을 먹게하지? 진짜 더럽고 더럽다. 사실 이정도의 일은 정말 내게 아무것도 아닌데. 그저 허허웃어넘길수 있는 일이라고. 내가 과거에 받은 자극에 비하면 나무나 소소해서 감각조차 없을만큼 아무일도 아닌거라고. 그일이후로 내가 사소한것에 과민반응하지 않고 둥글고 크게크게 살다보니 왠만한것에는 충격도 자극도없다.다른게아니라 내가이렇게 병신같다는게 이렇게 순진하다는게 답닺하고 내가 병신같아서.내 자신에게 화가하는거다. 근데 진짜 더싫은건 뭐가어떻게됐든지같에 상처주는사람은는 상처받는사람의 내 감정의 단 1프로도 공감하지 못한다는거야. 혹시 나도누군가에겐 그랬을까? .... 누구에게든 상처줘서는안된다 그게누구든...어떤식의 상처든.